카테고리 없음

이성적인 '척'과 이성적인 것<2>

짐 레이너 2024. 12. 30. 10:26

안녕하신가 짐 레이너다.
이번시간에는 지난 글의 두번째 이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작성했다.

이성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에 대해서 지난 글에도 적어놨듯,

1. 감각적인 것에 상대하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
2. 진위를 파악하고 옳고그름을 파악하는 능력
3. 절대자(신)를 직관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능력

세가지의 의미가 있다.
그중 나는 2번의 의미를 중점에 두고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이렇다

이성적인 사람은 본디 감정적이지 않다. 정확하게는 감정이 들어오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고 사리판단을 우선시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리판단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옳고그름을 철저히 깨닫는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어떤 사칙연산 1+1에 대해 답을 물어본다고 하자.
그럼 그 연산에 대한 답은 멍청한 질문이지만 당연히 2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세상 사람들은, 이 연산식에 대한
대답을 '3' 또는 '창문' 등 이상한 헛소리를 한다.

그것을 창의성 이라고 포장하는 소위 개소리를 해대는 거다.
이성적인 인간은, 누가 뭐라고 해도 1+1 = 2 라고 얘기한다.
어느 물건 하나씩을 갖다 붙여보며 검증해보고 얘기한다.
2개밖에 안되는 물건을 3개라고 하거나 창문이라고 헛소릴
지껄이는 멍청이들을 두고 옳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진리가 있다.
첫째는 옳고그름의 영향이 없는 비본질과, 둘째는 옳고그름의 판단을 필요로 하는 본질이라는 진리이다.

정말 멍청하게도,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은 이성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무턱대고 자기 편의에 맞춰서 모든 가치들을 판단하는 게 관습이고 룰이 되어있는 것이다.

만일 누가 사랑이고 취향이라는 개소리로 동성을 사랑하는 것을 옳다고 하자, 그럼 그것을 법적인 권리로 보장해달라고 외친다.
그 이유에는 한가지 "모든 국민은 원하는대로 살 자유가 있다." 에 그 주안점이 있는 것이다.

헌데 그전에 우리는 본질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자연의 섭리. 인간을 비롯한 유성생물은 남자와 여자, 수컷과 암컷으로 나뉘어 생식을 하게 되어있고 그것이 매커니즘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은, 그것이 '소수의 취향', 즉 소수자 라는 말로 포장해 본인들을 미화하기 바쁘다.

누가 뭐라고해도 자연의 섭리는 동성애가 옳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고 시스템부터가 자웅 2성이라는 걸 보면 말할 필요도없는 개헛지랄이며, 그걸 옳다 동조하는 놈들은 정신병자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이성적인 판단에 의거하면, 본질적으로 옳지않기 때문이다.

자, 본질적으로 옳은지 그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답은 간단하다. 자신의 개인적인 주관을 집어넣어도 되는 상황이나 가치가 아니라면, 나머지가 바로 옳고 그름의 본질이 된다. 또한, 옳은 것은 마치 1+1 은 무조건 2가 되듯이
기분의 좋고 나쁨이나 취향같은 주관적인 부분이 아닌 절대적인 부분에서
맞는 것은 옳은 것, 아닌 것은 그릇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해가 안되는가? 다시한 번 동성애의 예제를 보여주겠다.

"동성애는 사랑이다. 사랑은 서로를 애틋하게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옳다."

자, 여기 예제가 주어졌다. 과연 옳은 대답은 무엇인가?
정답은 "아니다." 라고 해야 옳다.

자연의 섭리로 볼 때, 성별이 주어진 생물들은 모두 남자, 여자 또는 수컷과 암컷 두 가지 뿐이다. 자연적으로 어느 생물이 번식을 하려면 남자(수컷)의 정자와 여자(암컷)의 난자가 수정하여 자궁에 착상, 임신이 되고 출산을 해야 번식이 종료된다.

즉, 사랑하는 두 남녀가 결혼을 하고 성관계를 통해 번식이 가능한 것처럼(디테일한 것은 제쳐두자.), 결론적으론 자연의 섭리는 사랑을 통해 번식이 가능한 데에 매커니즘이 있다. 사랑이 없이는 결혼을 할 수없고 결혼을 하지않는 사랑은 대체로 비정상적인 불륜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번식이라는 것만 촛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해마라

결국은 동성애란 번식이 불가능한 관계이며, 정신적으로만 하든 아니든, 자연의 섭리부터가 동성애는 허락하지 않고있다는 뜻이 된다. 물론 디테일하게 보면 동물들 900종도 동성애를 한다고 하지만, 이성을 지녀 짐승들과 다르고, 또 달라야 하는 범접 불가능(고결)한 인간이 동성애를 즐긴다? 그것도 사랑이라는 핑계와 900종 짐승들을 핑계로?

결국 여기서부터가 모순이며 동성애는 옳지 않은, 한마디로 정신병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900종이 많아보이지만 수십만 이상에 달하는 동물의 종류만 따진다면, 극소수의 비정상이라고만 봐야 한다. 그런 극소수 비정상들을 따른다는 게 과연 취향이요, 옳은 것일까?

결국 이성은 동성애를 "옳지 않다"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그렇듯 옳고 그름은 본질적으로 옳은 것은 맞다, 틀린 것은 아니다 라고 얘기하는 게 옳고 그름의 기준이다.

실증적으로 검증되어 반박 불가능한 진리, 이를테면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진다던가, 지구는 둥글다 같은 것들을 보고 누군가가 아니다 해는 동쪽에서 지고 서쪽에서 뜬다 라고 외치면 바보같다 옳지않다 얘기하는 것처럼, 옳은 것은 과학이든 진리이든 반박 불가한 진실이 그 명제를 지지해주어야 한다.
결국 동성애는 사랑 같은 옳지 않은 거짓은, 진실부터가 그 명제를 지지하지 않는다.거짓된 명제를 옳다고 하는 것부터가 마치 1+1은 3이니 창문이니 하는 것같은 개헛지랄이 아니겠는가.
물건 두개를 하나씩 뗐다가 붙여만 봐도 3이나 창문은 개소리란 건 누구나 알기 쉽다.

그 옳은 진실을 맞다, 아닌 것을 틀렸다 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성이다.

좀 장황하게 설명을 했다만, 반박 불가능한 진리가 맞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닌지를 깨달을 수 있어야 이성적인 것이다.
한낮 허섭쓰레기 같은 가오잡이나 차분한 척 까칠한 게 이성적인 게 아니라는 얘기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자기 본능대로 감정이 시키는대로 충실하게 살아가는 작자들은 많은데, 정작 무엇이 옳은가 그릇된가 에 대해서 아는 자들은 너무나도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시간에는 교회에서 범하는 착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겠다.